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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립밤, 틴트 등 쓰다 남은 립제품이 많아지면 화장대 위가 어수선해지고 원하는 색조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미니 틴케이스 하나만으로 자잘한 립제품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휴대까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는 사용하던 립밤과 반만 쓴 립스틱, 샘플 틴트를 한데 모아 방치하던 중, 미니 틴케이스에 분류해 보관하면서 잔량 파악과 컬러 고르기가 쉬워졌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팁을 따르면 남은 립제품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하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원하는 컬러를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미니 틴케이스 선택법
립제품 정리에 사용할 틴케이스는 크기와 내부 구조를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가로 8cm, 세로 5cm, 높이 1.5cm 정도의 납작한 금속 틴케이스를 선택했습니다. 내부는 얕은 칸막이가 있는 제품이 유용한데, 립밤·틴트·립글로스 등 제형별로 구분해 담기 편하며, 칸막이가 없는 단일 공간 틴케이스는 작은 자석 스티커를 활용해 제품별 위치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틴케이스 뚜껑은 투명하거나 반투명인 것이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너비 8cm 내외, 높이 1.5cm 틴케이스가 립제품 잔량 보관에 최적입니다.
사전 준비 및 잔량 파악
린 립스틱 케이스에서 잔여 립밤을 긁어내고, 튜브형 틴트는 반투명 비닐에 소량씩 담아 사용하기 좋은 작은 컨테이너에 나누어 담습니다. 저는 각 제품 잔량이 보이도록 투명 스티커로 용량을 표시하고, 질감이 굳은 립밤은 전자레인지에서 5초 정도 가열해 부드럽게 만든 뒤 틴케이스 칸에 부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이 공기와 접촉해 굳는 것을 막아 재사용성이 높아집니다. 탄탄한 제형의 립스틱 잔여물은 작은 스파츌라로 긁어 모아 둔 뒤 틴케이스 칸별로 구분해 담으면 깔끔합니다.
칸막이 활용과 분류 정리 노하우
칸막이가 있는 틴케이스는 립밤·틴트·샘플 디자인별로 분류해 담기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틴케이스는 3칸 구조여서, 한 칸엔 투명 립밤, 다른 칸엔 MLBB 컬러 틴트, 마지막 칸엔 샘플 립글로스를 담았습니다. 칸막이 높이가 낮으면 스티커용 메모지를 작게 잘라 칸 앞면에 붙여 제품명을 적어 두면 한눈에 구분됩니다. 칸막이가 없는 경우 아래 표처럼 작은 자석 패드와 종이 라벨을 활용해 구획을 표시하면 좋습니다.
분류 | 내용물 | 보관 팁 |
---|---|---|
립밤·밤형 | 투명·컬러 밤 | 난방 시 굳는 방지 |
틴트·립펜슬 | MLBB 계열 | 하단에 수평 보관 |
샘플·소용량 | 샘플 튜브·캡슐 | 뚜껑 단단히 고정 |
칸막이를 활용해 제품별로 잔량과 제형을 구분하면 즉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정기 점검 및 청소 관리
틴케이스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분리해 세척하고, 건조 후 재조립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과 중성 세제를 섞은 미지근한 물에 5분간 담근 뒤 부드러운 솔로 내부를 닦고, 완전히 자연 건조합니다. 제품 잔여물이 굳어 남지 않도록 사전 가열·긁어내기 과정을 병행하며, 건조 후에는 실리콘 패드나 고무 패킹 부위를 점검해 손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결론
쓰다 남은 립제품을 미니 틴케이스에 정리하려면 적절한 틴 선택, 잔량 파악 및 전처리, 칸막이 분류, 정기 세척 관리 다섯 가지 요소를 지키면 됩니다. 이 루틴을 통해 립 제품을 오래 살리고 언제든 간편하게 원하는 컬러를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남은 립 제품을 모아 틴케이스에 정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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